한‧폴란드 산업장관 회동…교역‧투자 및 EU 경제입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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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방한 중인 발데마르 부다(Waldemar Buda)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과 만나 EU 경제입법 등 협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양국 간 교역, 투자 강화 방안 논의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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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투자 확대 논의 및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방한 중인 발데마르 부다(Waldemar Buda)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과 만나 EU 경제입법 등 협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양국 간 교역, 투자 강화 방안 논의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양국 장관은 지난달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통상·투자 협력기반이 강화되고 원전·방산·인프라 분야 협력이 공고화됐다고 평가했다.
또 전기차 배터리, 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장관은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도 양국 간 교역이 지난 2018년 50억달러에 지난해 89억 달러 수준을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우리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양국 간 협력이 첨단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양국의 성장 잠재력과 상호보완적 무역구조 등을 고려 시 양국 간 교역·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전, 전기차 배터리,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우리 기업이 진출해 폴란드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EU 탄소국경제도, 배터리 법안 등 EU 경제입법과 관련한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우려 사항을 전달하고,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설명하고 산업부가 엑스포 주무부처로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역량을 결집해 유치활동을 총력 전개하고 있다며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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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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