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벤처썸머포럼 참석 "스타트업코리아 추진 전략 곧 발표"

"벤처기업 제도 개선 노력 아끼지 않을 것"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해 열린 2022 벤처썸머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8.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전주=뉴스1) 이정후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2023 벤처썸머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벤처썸머포럼은 벤처업계 협력의 장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선·후배 벤처기업간 '함께 성장(함성) 프로젝트'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간의 행사 동안 벤처기업 대표들과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조배숙 전 의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벤처 협·단체 회장단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영 장관은 "선배 벤처기업들이 후배 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벤처대국을 건설해 다음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우리 벤처인들의 소명"이라며 함께 성장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종합대책인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전략'을 조만간 발표하고 벤처 투자 시장의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몰조항 폐지, 성과조건부 주식제도 도입 등 제도개선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