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동축제 '백제의 숨결~천년의 사랑' 9월 15일 개막

고석중 기자 2023. 8.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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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익산서동축제'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야간전시는 ▲백제의 빛(익산 백제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 전시 연출), 축제장 일원 ▲해상왕국의 빛(해상왕국 백제의 이야기를 담은 수상유등 전시), 금마 저수지 ▲한지등 산책(주민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한지등 전시), 산책로 ▲서동 별빛정원(LED 경관 조성을 통한 로맨틱 공원 분위기), 축제장 일원 ▲서동 선화 사랑의 다리(서동정과 선화정을 연결하는 사랑의 다리 연계), 금마 저수지 ▲서동 깃발전(익산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깃발 그림 전시), 서동정-농촌 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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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최, 익산문화관광재단 주관, 서동공원 일원서 사흘간
야간경관 특화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익산서동축제’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시에 따르면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의 힐링을 선사하는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다.

올해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해 오후와 심야시간대에 집중하는 야간경관 특화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한층 더 개선해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종합운동장을 활용한 주차장 운영과 셔틀버스 증차, 축제장 내 화장실과 쉼터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축제는 전날인 14일에는 익산역 광장에서 서동·선화와 시민이 함께하는 ‘무왕행차 행렬’, 시민의 안녕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하는 ‘무왕제례’를 통해 서동축제의 개최를 알린다.

15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K-페스티벌,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 서동요 전설, 백제무사체험, 무왕루 수문장 교대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서동공원 자연경관과 금마 저수지를 활용한 야간경관으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6일은 ‘2023 익산방문의 해’와 ‘2023 익산서동축제’를 기념해 미륵사지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야간전시는 ▲백제의 빛(익산 백제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 전시 연출), 축제장 일원 ▲해상왕국의 빛(해상왕국 백제의 이야기를 담은 수상유등 전시), 금마 저수지 ▲한지등 산책(주민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한지등 전시), 산책로 ▲서동 별빛정원(LED 경관 조성을 통한 로맨틱 공원 분위기), 축제장 일원 ▲서동 선화 사랑의 다리(서동정과 선화정을 연결하는 사랑의 다리 연계), 금마 저수지 ▲서동 깃발전(익산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깃발 그림 전시), 서동정-농촌 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와 이를 기념하는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고,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익산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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