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 "강아지 같았던 전작, 외로움 표현 궁금했다" [Oh!쎈 현장]

장우영 2023. 8.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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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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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23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가수 겸 배우 로운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8.23 / dreamer@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저항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키스 식스 센스’, ‘보이스3’, ‘터널’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신드롬 급 열풍을 일으키며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연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로운은 에이스 변호사 장신유 역을 맡았다. 장신유는 청명한 가을 햇볕에 뽀송뽀송하게 잘 마른 린넨 셔츠 향이 날 것 같은 반듯한 남자로, 어디에 있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이다. 그러나 원인 모를 병이 극심해지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저주를 풀어줄 목함의 주인이라는 이홍조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로운은 “대본이 너무 잘 읽혔다. 지금까지 한 작품들이 강아지 같은 느낌의 캐릭터였다면 외로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어떤 표정이 나올까 나도 기다렸는데, 그런 생각이 들 때 만난 작품이다”

로운은 “판타지 로맨스를 짧은 경력에 비해서 많이 했다. 닮은 점을 찾으라고 하면 잘 모르겠다. 이번에는 생활감 있는 인물을 연기했다기보다는 캐릭터 연기를 했다. 나 역시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인물에 집중했다기보다는 인물스러운 것드를 대본에서 찾기도 하고 상의도 했다. 장신유스럽다에 집중해서 연기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받고 이럴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초반에 논의하면서 잡아갔다. 저 역시도 옷을 입었다 벗듯이 사인에 바뀜에 따라 나 자신도 바뀌는 걸 신기해했다”고 덧붙였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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