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지역 청소년들 빗속에도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피켓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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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로 예고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홍천지역 청소년들이 이를 반대하는 피켓을 들었다.
홍천지역 청소년단체 꿈이음 청소년들이 지난 22일 홍천종합버스터미널 로터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며 피케팅을 진행했다.
이번 피케팅은 지난 7월부터 꾸준히 홍천지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알려왔던 이광재 군의원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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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로 예고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홍천지역 청소년들이 이를 반대하는 피켓을 들었다.
홍천지역 청소년단체 꿈이음 청소년들이 지난 22일 홍천종합버스터미널 로터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며 피케팅을 진행했다.
이날 피케팅에 참가한 박사량(31) 꿈이음 사무국장은 “원전 오염수를 처리하는 데 여러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의 논리로 가장 값싼 방법으로 방류하며 사람의 안전과 환경의 보존이 뒷전인 일본정부의 행동을 반대한다”며 “피케팅을 하는 동안 지나가는 주민들이 관심있게 보는 모습을 보며 작지만 의미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피케팅은 지난 7월부터 꾸준히 홍천지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알려왔던 이광재 군의원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이광재 의원은 “큰 움직임을 일으킬 수 없더라도 누구라도 1명은 잘못된 문제에 알려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결정된 방류를 막는데는 한계가 있겠지만 앞으로도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목소리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정부는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 국내외 반발여론이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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