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최애 해변=괌 김태균에 “국내 여행 다녀라” 일침(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곽범이 김태균의 해외 여행지 사랑을 유쾌하게 일침했다.

8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추억의 팝송 The Archies(디 아치스)의 'Sugar, Sugar'(슈가 슈가)가 선곡된 후 두 DJ 김태균, 곽범은 "엄청 유명한 노래였네"라며 반가워했다.

김태균이 해당 노래가 휴양지 바닷가에서 듣기 좋은 노래라고 평하자 곽범은 "어디 바닷가를 추천하냐"고 질문했다.

김태균은 "제가 좋아하는 바닷가는 괌이다. 괌으로 자주 가서"라고 말했고, 이에 곽범은 "해외 말고 국내에도 바다가 많으니 국내 관광 부탁드린다"고 장난스럽게 일침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국내 바닷가 어디를 추천하는지 곽범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곽범은 "양양 쪽. 양양 공항 바로 옆에 해안이 있다. 거기는 그래도 사람이 적다"고 추천했다.

다만 그는 해수욕장 이름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는 부탁에 "그건 검색을 해보시라. 휴대폰 비싼 거 쓰시지 않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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