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임단협 최종 서명···"14년 연속 무분규"

서민우 기자 2023. 8. 23.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모빌리티(003620)는 지난 22일 평택 본사에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KG모빌리티 노사는 이달 초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KG 모빌리티는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와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평택 본사에서 임단협 조인식
이달 초 車 업계 최초 임단협 타결
노사 경영 정상화 위해 협력 뜻 모아
KG 모빌리티가 지난 22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개최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정용원(오른쪽)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KG모빌리티
[서울경제]

KG모빌리티(003620)는 지난 22일 평택 본사에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KG모빌리티 노사는 이달 초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14년 연속 무분규 협상이다.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합의안에 서명한 뒤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KG 모빌리티는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와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KG 모빌리티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1일까지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0000원 인상 △본인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투표 참여 조합원(2865명)의 56.57%(1621명)으로 통과됐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