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순항'…"현재까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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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은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23 종합업적평가'와 관련,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교육지원 등 1년 동안 모든 사업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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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농협은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23 종합업적평가'와 관련,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교육지원 등 1년 동안 모든 사업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주농협은 모든 사업을 손익으로 연결 짓는 것보다 농협의 존재 이유인 농민 조합원의 소득 증가와 실익 증진, 삶의 질 향상에 둬야 한다는 임인규 조합장의 경영철학 아래 2022년 기준 교육지원사업비 84억원을 집행하고도 당기순이익 55억원을 기록하며 전주농협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런 탄탄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모든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농협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지며 올 현재까지 실적이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주농협 측은 전했다.
전주농협은 1988년 고인 소형철 전 조합장 재임 시기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어 올해 최종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면 35년 만의 쾌거를 이루게 된다.
임 조합장은 "지난 시간 대한민국 첫 농사 연금 지급과 농민을 애국자로 섬기는 전주농협의 노력이 결실로 맺어가는 과정"이라며 "2023년 전체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농민 조합원을 애국자로 섬기는 전주농협이 대한민국 최고의 농협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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