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퓨처스 선수단 순회미팅 진행…"현장 목소리 듣는다"

박윤서 기자 2023. 8. 23.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매년 실시하는 퓨처스리그 선수단 순회 미팅이 다음 달 문경 상무야구장 방문을 끝으로 종료된다고 23일 밝혔다.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은 "퓨처스리그 선수단 순회 미팅을 매년 진행하면서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의 건강한 발전은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이며, 이것이 선수협이 순회 미팅을 다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7일 상무 방문을 끝으로 일정 종료
[서울=뉴시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매년 실시하는 퓨처스리그 선수단 순회 미팅이 다음 달 문경 상무야구장 방문을 끝으로 종료된다고 23일 밝혔다. 2023.08.23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매년 실시하는 퓨처스리그 선수단 순회 미팅이 다음 달 문경 상무야구장 방문을 끝으로 종료된다고 23일 밝혔다.

선수협은 각 구단 순회 미팅을 통해 향후 바뀌게 되는 KBO리그 제도와 선수협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도 개선안 및 올해 사업 내용 등을 선수단에게 설명하고 있다.

내년부터 국내 프로야구에 많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KBO리그에 2차 드래프트가 부활할 예정이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메이저리그 새 규칙(피치 클락, 견제구 제한, 베이스 크기, 수비 시프트 제한, 피치 컴 등)을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선수협은 이러한 변화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이해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6월1일 SSG 랜더스(SSG 퓨처스필드)를 시작으로 지난 22일 KT 위즈(익산야구장)까지 총 10곳에서 완료된 이번 순회 미팅은 마지막 일정인 내달 7일 (국군체육부대(상무) 방문을 앞두고 있다.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은 “퓨처스리그 선수단 순회 미팅을 매년 진행하면서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의 건강한 발전은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이며, 이것이 선수협이 순회 미팅을 다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