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심' 잡는 삼성전자, 기술 협업·게이밍 제품 출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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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나의 전략원인 게임을 필두로 '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게임 최적화를 위해 자사 기술력을 지원하거나 인기 IP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는가 하면, 글로벌 게이머들 앞에서 게이밍 제품을 선보이는 등 방식도 다양하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독일 쾰른에서 진행 중인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3'에서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57형 오디세이 Neo G9ㆍ오디세이 아크ㆍ49형 오디세이 OLED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를 대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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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삼성전자가 하나의 전략원인 게임을 필두로 '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게임 최적화를 위해 자사 기술력을 지원하거나 인기 IP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는가 하면, 글로벌 게이머들 앞에서 게이밍 제품을 선보이는 등 방식도 다양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HDR10+ GAMING' 기술을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다.
HDR10+ GAMING은 게임 콘텐츠의 장면 및 프레임을 분석해 게임의 입체감을 높이고, 응답속도와 HDR모드 자동 전환 등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게이밍 전용 화질 기술이다. 가변 주사율도 지원해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분석해 최적의 HDR 화질을 구현한다.
넥슨은 삼성전자 HDR10+ GAMING 기술을 적용한 퍼스트 디센던트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9월19일 시작해, 게이머들에게 한층 더 실감나는 HDR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5·플립5, 갤럭시S23 시리즈 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보다 최적화된 성능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즐길 수 있도록 구글, 카카오게임즈와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와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에 최신 3D 그래픽스 API '벌컨'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게임 중 칩셋의 부하와 메모리 사용량을 줄여주고, 기존 그래픽스 API 'OpenGLES' 대비 안정적인 프레임을 제공한다.
게임사들과의 협업 배경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보다 몰입도 높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호요버스와 협업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원신' IP를 담은 '갤럭시S23 울트라 액세서리 원신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난해 갤럭시 Z 폴드 4와 버즈2 프로 원신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 협업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앞서 선보인 에디션의 경우 당시 오픈 14분 만에 완판하며 큰 흥행을 거둔 바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독일 쾰른에서 진행 중인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3'에서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57형 오디세이 Neo G9ㆍ오디세이 아크ㆍ49형 오디세이 OLED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를 대거 선보였다.
정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이밍 몰입감을 전달하기 위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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