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 반딧불 축제 내달 2일 개막…바가지 요금 근절 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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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북 무주반딧불 축제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무주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무주군은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 무주반딧불축제'를 내세웠다.
23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축제는 '지역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환경탐사와 체험·판매,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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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북 무주반딧불 축제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무주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무주군은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 무주반딧불축제’를 내세웠다.
23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축제는 ‘지역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환경탐사와 체험·판매,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9월 2일 개막식에선 트로트 가수 이찬원 축하공연과 안성낙화놀이, 드론쇼, 불꽃놀이가 마련된다. 군은 올해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및 전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행사를 신설했고, 뉴(NEW) 물벼락 페스티벌 등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또 안성낙화놀이, 반디드론라이팅 쇼, 디지털 불꽃놀이, 별빛다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무주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군은 최근 지역축제에서 불거진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푸드코트 입점 업체와 음식 종류를 비롯해 양에 맞는 적정 가격을 협의했다.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위해서도 한층 강화된 분야별 안전관리 계획을 기반으로 주요 행사 · 명소의 동선 별 관람객 및 시설물, 그리고 먹거리에 대한 안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차별화된 전략과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낮엔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하고, 밤에는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축제다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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