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내리는 비...잠실구장 '엘롯라시코' 또 우천 취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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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그런데 전날(22일) 경기가 우천 취소 됐는데, 23일에도 오전부터 잠실구장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다.
LG와 롯데는 22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23일 선발 투수로 변동없이 그대로 예고했다.
23일 경기가 또 우천 취소되면 LG는 24일 선발 투수로 켈리가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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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그런데 전날(22일) 경기가 우천 취소 됐는데, 23일에도 오전부터 잠실구장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다.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잠실구장 그라운드는 물바다가 됐다. 이틀 연속 경기 취소 가능성이 높다.
LG와 롯데는 22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23일 선발 투수로 변동없이 그대로 예고했다. LG는 이정용, 롯데는 윌커슨이다.
이정용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5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6월말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했고, 선발로는 7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
23일 경기가 또 우천 취소되면 LG는 24일 선발 투수로 켈리가 나설 계획이다. 염경엽 감독은 "23일도 취소되면 이정용은 선발을 한 차례 건너뛴다"고 말했다. 켈리가 6일 휴식 후 선발로 나서게 된다.
롯데는 우천 취소가 되면 반즈와 윌커슨을 놓고 고를 수 있다. 윌커슨이 3일 연속으로 선발을 준비할 지, 반즈가 5일 휴식 후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
윌커슨은 스트레일리가 방출된 후 대체 선수로 합류해 5경기(29⅔이닝)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 중이다. 반즈는 최근 7월 중순부터 4연승, 8월 등판한 4경기에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46(24⅔이닝 4자책)으로 호투를 하고 있다.
LG는 잔부상으로 최근 선발 출장에서 제외됐던 유격수 오지환과 포수 박동원이 선발 라인업에 돌아온다. 오지환은 우천 취소된 22일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박동원은 23일부터 선발 출장이 가능하다.
롯데는 22일 불펜 투수 김진욱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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