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요구'하며 서울대병원서 흉기 난동 벌인 30대

신수정 2023. 8.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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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술을 요구하며 병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서울대병원 외래병동에서 "죽어버리겠다. 너도 죽어봐라"고 소리치며 칼을 휘두르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난동 과정에서 A씨를 제지하던 병원 보안요원은 손을 다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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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재수술을 요구하며 병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재수술을 요구하며 병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서울대병원 외래병동에서 "죽어버리겠다. 너도 죽어봐라"고 소리치며 칼을 휘두르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난동 과정에서 A씨를 제지하던 병원 보안요원은 손을 다치기도 했다.

재수술을 요구하며 병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체포 당시 "의사가 수술해 주지 않으면 협박할 생각으로 칼을 가져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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