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2023년 임단협 조인식 개최…"14년 연속 무분규"

정한결 기자 2023. 8. 23.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 모빌리티가 국내 완성차업계 중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2일 경기 평택 KG 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이사 및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1일까지 총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만원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정용원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이 2023 임·단협 합의안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가 국내 완성차업계 중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2일 경기 평택 KG 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이사 및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노사는 협력적 노사 상생을 위한 화합을 다지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1일까지 총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만원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냈다.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에서 참여 조합원의 56.57%가 찬성하면서 14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