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옛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주택 설계 본심사 생중계... “공정성·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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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짓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공모 본심사를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약 115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공공 부문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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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짓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공모 본심사를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SH공사는 설명했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약 115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공공 부문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와 SH공사는 오는 28일 ‘프로젝트 서울’ 홈페이지에 설계공모 본심사를 생중계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심사 종료 직후 이달 16일 열린 1차 심사 영상을 공개하는 등 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6월부터 두 달여 간 이뤄진 설계공모에는 국내외 건축사 작품 총 11점이 들어왔으며 1차 심사에서 주거 유형의 창의·혁신성, 주제, 구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평가해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은 이달 31일 프로젝트 서울에서 공개한다.
시공 과정에서는 건설 현장 동영상 기록관리를 시행해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분양원가 공개, 자산공개, 사업 결과 공개, 준공도면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등 김헌동 SH공사 사장이 취임 이후 추진한 다양한 혁신정책을 적용한다.
김 사장은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혁신 정책을 적용하는 등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 “앞으로도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찾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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