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관광·전통예술 독일서 선봬

전승현 2023. 8. 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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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오는 25~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열리는 박물관강변축제(Museumsuferfest)에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함께 한국 종합 홍보 행사('YouR Korea Festival')를 공동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크푸르트시가 대한민국을 강변축제의 주빈국으로 초청했고, 전남도가 우리나라 자치단체를 대표해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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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박물관강변축제 현장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오는 25~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열리는 박물관강변축제(Museumsuferfest)에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함께 한국 종합 홍보 행사('YouR Korea Festival')를 공동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크푸르트시가 대한민국을 강변축제의 주빈국으로 초청했고, 전남도가 우리나라 자치단체를 대표해 행사에 참여한다.

전남도는 3일간 열리는 축제 기간, 한국의 콘텐츠(K-Contents)를 활용해 지역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관광자원, 전통예술 등을 선보인다.

프랑크푸르트 시내 로스마르크트 광장 일대에서는 전남 관광 홍보관도 운영한다.

개회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 토마스 페다 프랑크푸르트관광공사 대표, 엘케 포이틀 프랑크푸르트 부시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별 축하공연으로 전남도립국악단의 부채춤 공연과 국기원 태권도 시범도 펼쳐진다.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축제는 매년 8월 말 27개의 박물관이 참여, 12개 무대, 400여 부스가 설치돼 각종 공연·음식·전시를 선보이는 지역 최대 야외 축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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