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서 굴려 떨어진 여친에게 “나 쇼핑 중”→한혜진 “정신 빠진 인간”(연참3)[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주우재, 한혜진 등 패널들이 사연자의 고민에 분노했다.

8월 2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파워 E 성향의 남친이 고민인 여친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와 친하게 지내려는 성향의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그는 쉴 새 없이 친구들을 만나고, 그 핑계로 여자친구와의 시간을 뒤로 미루는 모습을 보였다.

충격을 더한 건 계단에서 굴러 SOS를 요청한 여자친구에게 "쇼핑 중"이라고 답한 모습. 방송에는 계단으로 인해 다친 여자친구의 상처가 전파를 탔다.

남자친구는 이별한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못 간다는 말과 함께 SNS에 친구와 노는 영상이 올라왔다고 더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은 "정신 빠진 인간"이라고 분노했다. 주우재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분노를 표하며 “보여주기식 연애와 삶을 사는 사람은 피하라고 항상 이야기한다. 남친을 위해서라도 놓아주고 나와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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