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2대 리더 세은·시은 "자꾸만 멤버들 살피고 더 생각하게 돼" (정희)

이연실 2023. 8. 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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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STAYC(스테이씨)가 출연했다.

23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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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STAYC(스테이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스테이씨에게 새로운 소식이 있더라. 4월부터 2대 리더가 뽑혔다고 하더라. 누구시냐?"라고 묻자 세은과 시은이 손을 들었다.

이어 김신영이 "1대 리더는 수민 씨였는데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리더라는 자리가 많이 어려운데 어떻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세은이 "뭔가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고 멤버들을 자꾸만 살피게 된다"라고, 시은도 "저도 멤버들을 조금 더 생각하게 된다. 이 친구가 아픈가? 피곤한가? 보게 된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수민 씨는 지금 마음이 어떻냐?"라고 묻자 수민이 "굉장히 홀가분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신영이 "스테이씨 하면 모두 MBTI에서 F다. F 리더는 힘들다. 팀원들에게 바라는 것을 자주 이야기하는 편이냐?"라고 묻자 시은이 "해야될 때는 하고 안 할 때는 안 한다. 말하기 전에 '이 이야기를 하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속상해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편이다. 돌려서 좋게 말한다"라고, 세은은 "저는 보통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대기실 리더는 다른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있더라. 대기실에서 뮤지컬을 부르는 멤버가 있다고 하더라"라는 김신영의 말에 윤이 "저다. 제가 저번에 '라디오스타'를 되게 감명 깊게 봐서 안영미 선배님이 뮤지컬 하신 걸 대기실에서 따라 했었다. 그게 요즘 슬슬 방송을 타고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이번에 예능에 출연하신 걸 보니까 윤의 텐션이 장난 아니더라. 참아왔던 게 터졌다고나 할까"라고 말하자 윤이 "그런 것 같다. 아무래도 '아는 형님'에서 받아주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편하게 했던 것 같다. 하고 싶은 텐션 그대로 했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신영이 "반대로 윤 씨의 파워 E 텐션에 지치는 내향형 I 멤버가 있냐?"라고 묻자 수민이 손을 들었고, 수민이 "저는 I다. 보는 건 즐거운데 거기에서 힘이 더 빠지고 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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