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에서 만나는 '올드머니룩'...가을 신상품 제안

/사진=롯데온

[파이낸셜뉴스] 롯데온이 '올드머니룩(Old Money Look)' 트렌드에 맞춰 패션 신상품을 제안한다.

23일 롯데온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온앤더패션 위크'에서는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나이스클랍, 플라스틱아일랜드, 닉앤니콜, 틸아이다이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가을, 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신상품을 비롯한 온앤더패션 인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올드머니룩은 집안 대대로 부유한 삶을 사는 상류층의 패션을 뜻한다. 롯데온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올드머니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2월부터 롯데온에 입점한 닉앤니콜, 틸아이다이, 엽페, 사야죠 등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월별 매출은 전월 대비 평균 40% 이상 늘고 있다.

롯데온은 트렌드에 맞춰 올드머니룩 신상품을 제안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켓을 테마로 올드머니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의 테일러드 자켓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한 트위드 자켓, 레더 자켓 등을 선보인다. 'FW 신상 미리보기' 코너에서는 틸아이다이, 엽페, 얀13 등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상품과 함께 가을 패션과 어울리는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도 함께 소개한다.

행사기간 중 구매 횟수에 따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혜리 롯데온 패션마케팅담당은 "올여름부터 시작된 올드머니룩 트렌드가 가을, 겨울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패션 트렌드에 맞는 신상품들을 모아 '온앤더패션 위크'를 기획했다"며 "온앤더패션 위크에서 패션 트렌드를 확인하고 가을 패션을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