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美 '2023 MTV VMA' 최초 라이브 무대 확정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s')에 최초 출연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9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MTV VMAs'에서 '특'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이는 미국 현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그룹의 'MTV VMAs' 입성을 기념한다.

미국 빌보드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트레이 키즈 'MTV VMAs' 출연 소식과 함께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MANIAC'(매니악)으로 '베스트 K팝' 부문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을 미국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해당 음반은 15개월도 되지 않아 '빌보드 200'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ODDINARY'(오디너리) 타이틀곡 'MANIAC'으로 지난해 'MTV VMAs'의 '베스트 K팝' 부문에 나왔다. 이어 '빌보드 200' 3연속 1위를 달성한 최신작의 타이틀곡으로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되었다. 1984년 시작으로 40여 년의 역사가 있는 'MTV V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이들은 지난 16일, 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에서 첫 돔 투어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을 열었다. 특히 해당 돔 투어는 사전 응모만 약 250만 건을 넘어섰고,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돔 투어는 오는 9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일~29일 도쿄 돔까지 총 일본 4개 도시 8회로 이어진다. 9월 6일에는 일본에서 첫 번째 EP 앨범 'Social Path (feat. LiSA) / Super Bowl -Japanese ver.-'(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을 발매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