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포스코DX에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공급

비즈플레이가 포스코DX에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즈플레이는 포스코DX가 사용하는 SAP 전자전표 시스템과 연계해 비즈플레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전표를 바로 결재할 수 있게 구현했다. 또 업종, 거래처별, 카드별, 프로젝트별로 부가가치세 관리를 지원해 회계 담당자는 불공제 대상 세액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는 핀테크 기술로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전체 경비지출관리 업무 과정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PC·모바일 기반 서비스다.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RPA)를 통해 효율성 낮은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다.

비즈플레이.

비즈플레이는 국내 17개 전 카드사를 연결해 법적 증빙 효력 보장이 가능한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다. 법인카드 전자문서교환(EDI) 연동으로 카드 사용 내역을 자동 수집한다. 스마트폰으로 영수증을 촬영하면 종이나 간이 영수증은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저장돼 법적 효력을 지닌다.

올해 상반기에만 △SPC그룹 △한국미쯔비시전기오토메이션 △아이티센그룹 △롯데중앙연구소 등이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향후에는 △통합전표처리자동화시스템 e-Accunting △공공 클라우드 △출장예약 서비스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많은 기업과 기관이 비즈플레이를 도입하면서 비효율적이었던 경비지출관리 업무에서 해방되고 있다”며 “비즈플레이는 포스코DX 스마트 업무 환경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