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특공대, 강릉항 여객터미널 투입…"묻지마 범죄 예방"

유형재 2023. 8. 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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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1일까지 강릉항 여객터미널에 특공대를 투입해 특별 치안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무장한 해양경찰 특공대원을 이곳 강릉항 여객터미널에 전진 배치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에 나선다.

정영창 특공대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묻지마 흉기 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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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칼부림 등 예방 위한 특별 치안활동
강릉항 여객터미널 순찰 중인 해경 특공대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1일까지 강릉항 여객터미널에 특공대를 투입해 특별 치안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강릉항은 울릉도에 오가는 여객선이 이용하는 곳이다.

강릉항 여객터미널 순찰 중인 해경 특공대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해경청은 무장한 해양경찰 특공대원을 이곳 강릉항 여객터미널에 전진 배치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에 나선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여객선 입출항 시간대에 대합실 등 사람이 집중되는 곳에 대한 정기순찰을 통해 범죄 행위를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정영창 특공대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묻지마 흉기 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항 여객터미널 순찰 중인 해경 특공대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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