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밥 먹다 의식 잃고 '쿵'…다들 놀란 순간 뛰어든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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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
식사 중이던 60대 남성이 급체 증상을 보이자 일행들이 일어나 등을 두드려 줍니다.
그때, 한 여성이 쓰러진 남성에게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홍 경장이 119와 통화하며 심폐소생술을 한 지 3분 만에 남성의 의식이 돌아왔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다행히 잘 회복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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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
식사 중이던 60대 남성이 급체 증상을 보이자 일행들이 일어나 등을 두드려 줍니다.
갑자기 털썩 쓰러지는 남성.
주변 손님들도 깜짝 놀라 손을 들어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임리히법을 해보지만, 남성은 의식 없이 축 늘어져 있는데요.
그때, 한 여성이 쓰러진 남성에게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그리곤 안정적인 자세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데요, 알고 보니 이 여성, 서울 관악경찰서의 홍도연 경장이었습니다.
홍 경장이 119와 통화하며 심폐소생술을 한 지 3분 만에 남성의 의식이 돌아왔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다행히 잘 회복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홍 경장의 빠른 조치 덕분에 한 생명이 살 수 있었다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김수영, 화면제공 : 서울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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