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엔도로는 부족한가?’ 리버풀, 브라질 국대 MF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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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의 주장 엔도 와타루를 데려왔던 리버풀이 미드필더 추가 보강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안드레와의 계약을 위해 플루미넨세에 2560만 파운드(한화 약 463억 원)를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 리버풀은 이적 시장이 닫히는 9월 전에 안드레가 합류하길 원하지만 플루미넨세는 시즌이 끝나기 전에 그를 내보내는 걸 꺼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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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일본 대표팀의 주장 엔도 와타루를 데려왔던 리버풀이 미드필더 추가 보강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안드레와의 계약을 위해 플루미넨세에 2560만 파운드(한화 약 463억 원)를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 리버풀은 이적 시장이 닫히는 9월 전에 안드레가 합류하길 원하지만 플루미넨세는 시즌이 끝나기 전에 그를 내보내는 걸 꺼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을 개편하고 있다. 8년 동안 주장을 맡았던 조던 헨더슨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파크로 떠나보냈다. 5년간 팀에 헌신한 수비형 미드필더 파비뉴도 사우디 알 이티하드로 보냈다. 베테랑 제임스 밀너도 계약 만료로 리버풀을 떠났다. 잉여 자원이었던 나비 케이타, 알렉스-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은 방출했다.
이들의 자리는 새로운 자원으로 채웠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게 구단 역사상 최초의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안겨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품었다. RB 라이프치히의 공격형 미드필더 도미니크 소보슬라이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은 파비뉴의 이탈로 공백이 생긴 수비형 미드필더도 영입하려고 했다. 그들이 처음에 노렸던 선수는 사우스햄튼 출신 로메우 라비아였다. 리버풀은 세 차례 사우스햄튼에 제안을 보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라비아 영입이 어려워지자 리버풀은 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로 선회했다.
리버풀은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875억 원)를 제의해 브라이튼과 합의에 도달했지만 카이세도가 리버풀행을 거절했다. 첼시에 마음이 향해 있었던 그는 첼시행을 선택했다. 카이세도 영입 실패는 라비아와의 협상에도 영향을 끼쳤다. 라비아도 리버풀이 아닌 첼시로 이적했다.
한순간에 영입 대상 2명을 뺏긴 리버풀은 결국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엔도를 데려왔다. 엔도에서 멈추지 않고 리버풀은 또 다른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리버풀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가 플루미넨세의 안드레다. 그는 이번 시즌 플루미넨세에서 40경기에 나선 주전 미드필더다. 지난 6월 브라질 대표팀에 발탁돼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리버풀은 안드레를 원하고 있지만 이적이 쉽지 않다. 브라질 리그는 아직 시즌이 진행 중이다. ‘ESPN’에 의하면 플루미넨세는 시즌 중에 핵심 자원인 안드레를 팔고 싶어하지 않고 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이 다른 선수로 눈을 돌릴 거라고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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