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KIA 이의리, 어깨 단순염증 소견…휴식 차원 엔트리 말소 예정 [공식발표]

황혜정 2023. 8. 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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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좌완 이의리(21)가 어깨 이상을 느꼈으나, 단순염증 소견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23일 "이의리의 검진결과 다행히 단순염증 (견쇄관절 부분 염증) 소견이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1군 엔트리 말소 예정이며 한턴 정도 휴식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KIA 관계자는 "이의리가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의리는 지금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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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투수 이의리.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기자] KIA타이거즈 좌완 이의리(21)가 어깨 이상을 느꼈으나, 단순염증 소견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23일 “이의리의 검진결과 다행히 단순염증 (견쇄관절 부분 염증) 소견이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1군 엔트리 말소 예정이며 한턴 정도 휴식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리는 지난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2실점했다.

4회까지 76구를 던져 다음 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KIA는 장현식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이의리가 어깨 불편함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당시 KIA 관계자는 “이의리가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의리는 지금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의리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하며 5강 진입을 노리는 KIA는 물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AG)’ 대표팀도 한숨을 내려놓게 됐다.

이의리는 올 시즌 10승(6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고 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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