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막…47개국 작품 전시·상영

민영규 2023. 8. 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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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제 광고제인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가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16회째인 이번 광고제에는 47개국 작품 2천57편(전문가 부문 1천886편, 일반인 부문 171편)을 전시·상영할 예정이다.

또 마케팅, 광고, 디지털 테크, 영상 등 분야별 글로벌 현직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 등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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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최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25일까지 사흘간 63개국에서 출품한 2만282편 작품 중 47개국의 본선 진출작인 2천57편(전문가 부문 1천886편, 일반인 부문 171편)을 전시·상영할 예정이다. 2023.8.23 kangdcc@yna.co.kr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제 광고제인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가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16회째인 이번 광고제에는 47개국 작품 2천57편(전문가 부문 1천886편, 일반인 부문 171편)을 전시·상영할 예정이다.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을 주제로 수상작 전시장과 신기술 체험존 등을 마련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를 홍보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 '그린클 챌린지', 인공지능(AI) 아바타와 실감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준비됐다.

또 마케팅, 광고, 디지털 테크, 영상 등 분야별 글로벌 현직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 등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광고협회의 스비틀라나 스테파넨코가 연사로 참여해 '우크라이나 광고 산업의 위기와 전환, 전쟁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내외 광고,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영상 관련 단체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MAD 비즈니스 마켓'과 세계 주니어 광고인 경진대회 '뉴스타즈', 대학생 경진대회 '영스타즈' 등도 개최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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