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부상 하차한 정지윤..."붓기 많이 빠졌고 목발 짚은 상태"

권수연 기자 2023. 8. 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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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인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던 여자배구 대표팀에서 아쉽게 하차한 정지윤(현대건설)이 상태를 전해왔다.

23일, 본지와 통화한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정지윤이 발목 붓기가 많이 빠졌고 목발을 짚고 잘 다니고 있다"며 "지금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MRI 등 자세한 검사는 내일(24일)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전해왔다.

앞서 대표팀 훈련을 위해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던 정지윤은 훈련 중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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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정지윤ⓒ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부상으로 인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던 여자배구 대표팀에서 아쉽게 하차한 정지윤(현대건설)이 상태를 전해왔다.

23일, 본지와 통화한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정지윤이 발목 붓기가 많이 빠졌고 목발을 짚고 잘 다니고 있다"며 "지금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MRI 등 자세한 검사는 내일(24일)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전해왔다.

앞서 대표팀 훈련을 위해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던 정지윤은 훈련 중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다. 이에 훈련이 더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지난 18일 퇴촌해 팀으로 돌아갔다. 선수촌 내부 검진 결과 전치기간은 대략 8주~12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휠체어는 선수촌 이동 거리가 멀었기에 잠깐 이용했던 것"이라며 "당시 선수촌에서 막 돌아와 합류했을 때는 붓기와 통증이 심했기에 어느정도 가라앉으면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낫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상세한 진단 결과는 24일 이후 전해질 전망이다.

한편,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중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이다. 이후 23일부터 열리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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