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이적시장 매물로 내놓을 생각 없는데?’ 오일 머니와 접촉도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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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줄 놈은 생각도 없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파엘 바란의 이적설을 언급했다.
로마노는 "바란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과 직접 접촉한 적이 없으며 이번 여름 이적에 관심이 없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맨유 역시 바란은 핵심 선수로 여기며 이적시장 매물로 내놓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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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떡 줄 놈은 생각도 없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파엘 바란의 이적설을 언급했다.
로마노는 “바란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과 직접 접촉한 적이 없으며 이번 여름 이적에 관심이 없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맨유 역시 바란은 핵심 선수로 여기며 이적시장 매물로 내놓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시작이었다.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알 이타하드가 바통을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출신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것이다.
벤제마의 알 이티하드 입단식에 6만 명이 모이면서 슈퍼스타의 합류를 환영하는 엄청난 분위기가 조성됐다.
벤제마는 알 이티하드에서 화끈한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다.
알 이티하드는 벤제마 영입의 기운을 등에 업고 첼시에서 월드 클래스 기량을 선보인 은골로 캉테까지 품었다.
이어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리야드 마레즈 등까지 합류했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이강인과 결별 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으로 향하면서 오일 머니 대열에 합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야망은 계속된다. 맨유의 핵심 수비수 라파엘 바란은 알 이티하드의 타깃이다. 프랑스 대표팀 동료 벤제마와 캉테가 함께하자고 유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란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과 접촉한 적이 없다면서 맨유 잔류 의사를 밝혔다. 계속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활약할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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