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취임 후 국회 외통위 첫 출석...민주당 퇴장 요구 [TF사진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이날 회의 시작부터 더불어민주당의 오염수 반대 피켓 시위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퇴장 요구를 놓고 여야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장관 취임 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처음 출석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에 대해 인사청문회 당시 자료 제출 및 답변 거부 등을 이유로 퇴장을 요구했다.

이용선 간사는 "민주당 의원들은 김영호 장관을 상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오늘 회의장에서는 나가주실 것을 촉구한다"며 "대신 차관의 출석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