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4개 분야 ‘톱’ 만 투자한 ETF 1000억 돌파

김태일 2023. 8. 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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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4개 분야 선두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해당 ETF는 반도체 관련 4개 세부 분야에서 전 세계 1위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산업 성장 수혜를 보다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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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4개 분야 선두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23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22일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순자산액은 1036억원을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상장했고, 브랜드를 기존 ‘KINDEX’에서 ‘ACE’로 변경한 후 내놓은 첫 상품이다.

이 ETF는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등 4개 부문 대표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각각 △삼성전자 △엔비디아 △TSMC △ASML이다. 브로드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MD 등 반도체 기업 중 글로벌 시가총액이 높은 곳들도 포트폴리오에 담겨있다.

이 같은 전략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 상품 연초 이후 수익률은 66.72%를 기록하고 있다. 레버리지를 제외한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3개월 및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1.67%, 34.09%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해당 ETF는 반도체 관련 4개 세부 분야에서 전 세계 1위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산업 성장 수혜를 보다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한국투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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