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선수들 유니폼, 경매 나온다… 손흥민 442만원 최고액 깨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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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유니폼 경매를 실시한다.
지난달에 이은 두 번째 경매로 당시 '캡틴' 손흥민의 유니폼은 442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KFA는 축구종합센터 내 유소년 시설 건립을 위해 대표팀 선수들의 유니폼 경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1차 경매 당시에는 지난 3월 A매치에 나선 대표 선수 10명의 친필 사인 유니폼 10벌이 경매 물품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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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는 축구종합센터 내 유소년 시설 건립을 위해 대표팀 선수들의 유니폼 경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매에 오를 물품들은 지난 6월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에 출전한 선수 23명의 유니폼이다.
유니폼에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포함돼 있다.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협회 상품·티켓 판매 사이트인 플레이KFA 경매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경매 시작가는 20만원으로 호가 2만원으로 진행돼 종료 시점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지난달 열린 1차 경매 당시에는 지난 3월 A매치에 나선 대표 선수 10명의 친필 사인 유니폼 10벌이 경매 물품으로 나왔다. 당시 손흥민의 유니폼은 최고가인 442만원에 낙찰됐고 경매 물품 총액은 1412만원이었다.
지난 1차 경매와 이번 2차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축구종합센터 내 유소년 시설 건립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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