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바이츠, ‘캄렐리주맙’ 국내 허가 목적 가교임상 첫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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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인바이츠(옛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국내 판매목적 가교 임상(bridging study)에서 첫 환자 투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가교 임상은 해외에서 허가된 약물을 국내에서 승인받기 위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약효가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는 마지막 임상 단계다.
국내 가교 임상은 진행성 혹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6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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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인바이츠(옛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국내 판매목적 가교 임상(bridging study)에서 첫 환자 투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가교 임상은 해외에서 허가된 약물을 국내에서 승인받기 위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약효가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는 마지막 임상 단계다.
앞서 캄렐리주밥은 ‘페메트렉시드’ 및 ‘카보플라틴’과의 병용요법으로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 가교 임상은 진행성 혹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6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투여한 후 객관적반응률(ORR), 무진행생존기간(PFS)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한국인과 중국인 대상의 약동학(PK), 약효 및 안전성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평가한다.
첫 환자 투여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시작됐다. 앞으로 고려대병원, 아산병원 등 총 8개 임상기관에서 순차적으로 환자를 모집해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CG인바이츠 관계자는 “마지막 환자 등록 후 투약을 마치는 24주 시점에 중간 결과보고서를 수령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심사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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