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리더 교체, 前리더 수민 심경 “홀가분”(정희)

서유나 2023. 8. 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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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리더 교체에 전 리더 수민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신영은 "수민 씨 표정이 많이 밝아 보인다. 리더 자리가 많이 어렵다"면서 새롭게 리더를 맡은 세은과 시은에게 느낌을 물었고, 세은과 시은은 각각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고 멤버들을 자꾸만 살피게 된다", "저도 좀 더 멤버를 생각하게 되고 이 친구 아픈가, 피곤한가를 더 보게 된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리더의 고충이다. 탐원들을 다시 한 번씩 봐야 한다"며 리더에서 벗어난 수민의 소감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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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스테이씨 리더 교체에 전 리더 수민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8월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새 앨범 'TEENFRESH'(틴프레시)로 컴백한 그룹 STAYC(스테이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스테이씨의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4월부터 2대 리더가 뽑혔다고. 리더 자리는 수민에서 세은과 시은에게로 옮겨 갔다.

김신영은 "수민 씨 표정이 많이 밝아 보인다. 리더 자리가 많이 어렵다"면서 새롭게 리더를 맡은 세은과 시은에게 느낌을 물었고, 세은과 시은은 각각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고 멤버들을 자꾸만 살피게 된다", "저도 좀 더 멤버를 생각하게 되고 이 친구 아픈가, 피곤한가를 더 보게 된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리더의 고충이다. 탐원들을 다시 한 번씩 봐야 한다"며 리더에서 벗어난 수민의 소감도 물었다. 그러자 수민은 "굉장히 홀가분하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신영은 스테이씨 멤버들이 전부 MBTI F인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리더가 F일 경우 멤버들을 감정 빼고 이성쪽으로 바라봐야 해 힘들다며 세은과 시은이 팀원들에게 바라는 점을 얘기하는 편인지 궁금해했다.

시은은 "해야 될 때는 하고 아닐 땐 안 한다"면서 "그런 게 있다. 얘기로 기분 나빠할 수 있지 않을까, 속상하지 않을까 말하기 전에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은의 경우 "저는 보통 얘기하지 않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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