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9월부터 이재명 없는 민주당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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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9월부터 이재명 대표가 없는 더불어민주당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의원은 전날 라디오에서 "지금 제3지대 정당이 30%가 나온다. 이건 국민의힘 위기고 민주당 위기"라며 "(위기는) 9월부터 현실화될 것이다. 강서구청장 거기에도 후보공천을 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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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9월부터 이재명 대표가 없는 더불어민주당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게 될 것이라며 "9월 정기국회 중에 오면 이번에는 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9월 위기론' 주장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반사적 이득에 기대 정치를 해왔는데 이재명 없는 민주당, 분열 아니면 연착륙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과 관련 "긍정, 부정 평가의 괴리가 너무 크다"며 "대통령 지지율이 현재 나오는 걸 보면 부정평가가 55%를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 이론에 대해 우리 지도부는 최근에 여론조사에서 몇 퍼센트 앞섰다는 걸 갖고 한다"며 "여론조사하고 실제 현장 민심은 괴리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중요한 것은 당 여론조사보다도 내년 총선에 있어 어느 당을 찍을 거냐, 소위 말해 민주당을 찍어서 정부를 견제할 거냐 아니면 국민의힘을 찍어서 정부를 지지할 거냐인데 항상 '정부 견제론'이 수도권에서는 높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의원은 전날 라디오에서 "지금 제3지대 정당이 30%가 나온다. 이건 국민의힘 위기고 민주당 위기"라며 "(위기는) 9월부터 현실화될 것이다. 강서구청장 거기에도 후보공천을 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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