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안 열려 화나” 아내車 벽돌로 내려친 군산시의원 체포

김정엽 기자 2023. 8. 23. 13: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의회./뉴스1

현직 시의원이 자신의 부인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산시의회 A의원을 재물 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의원은 이날 오전 0시 30분쯤 군산시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부인의 차량 앞유리를 벽돌로 내려쳐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의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했다. A의원은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유치장에서 풀려났다.

A의원은 “현관문이 열리지 않아 화가 나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의원과 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