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매과이어에 퇴짜’ 웨스트햄, 퍼거슨 라이벌 ‘벵거 마지막 시즌’ 함께한 DF 영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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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 영입에 실패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아스널 출신이었던 수비수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를 데려왔다.
웨스트햄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브로파노스와의 5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기대와 달리 마브로파노스는 아스널에서 자리잡지 못했다.
EPL로 돌아온 마브로파노스는 웨스트햄 입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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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 영입에 실패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아스널 출신이었던 수비수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를 데려왔다.
웨스트햄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브로파노스와의 5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금액은 기본 이적료 2000만 유로(한화 약 )에 옵션 500만 유로가 포함됐다.
그리스 U-21 대표팀 일원이었을 정도로 촉망받던 유망주였던 마브로파노스는 2018년 1월 아스널에 합류했다. 그는 22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의 마지막 시즌 때 영입된 선수였다.
기대와 달리 마브로파노스는 아스널에서 자리잡지 못했다. 그는 아스널에서 공식전 8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이로 인해 마브로파노스는 FC 뉘른베르크, VFB 슈투트가르트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22년 7월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했던 마브로파노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4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EPL로 돌아온 마브로파노스는 웨스트햄 입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EPL로 다시 오게 돼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 웨스트햄이 지난 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를 우승한 후 합류하게 돼 흥분되는 시간이다. 내 선수 경력에서 다음 단계를 기대하고 있다. 팬들과 구단을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사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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