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무명의 덩크왕’ 맥클렁, 올랜도와 부분 보장 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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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덩크왕 맥클렁이 올랜도에 합류한다.
미국 현지 언론 '디 애슬래틱'은 23일(한국시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맥 맥클렁(24, 188cm)이 올랜도 매직과 부분 보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맥클렁이 주목을 받은 건 지난 2월 2023 NBA 올스타게임 덩크슛 콘테스트였다.
시즌 종료 후 다시 자유의 몸이 된 맥클렁은 올랜도와 부분 보장 계약을 맺으며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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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언론 ‘디 애슬래틱’은 23일(한국시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맥 맥클렁(24, 188cm)이 올랜도 매직과 부분 보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맥클렁은 무명의 선수다. 2021년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그는 LA 레이커스의 산하 G리그팀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에 입단했다. 이후 시카고 불스와 10일 계약을 맺으며 NBA 입성에 성공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고, 다시 사우스베이로 돌아왔다. 그는 사우스베이에서 27경기 평균 21.5점 6.7리바운드 7.5어시스트로 맹활약, G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맥클렁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산하 G리그 델라웨어 블루 코츠로 이적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와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NBA 복귀에 성공했다. 그러나 단 2경기를 뛰는데 그쳤고, 12.5점 5.0리바운드 4.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맥클렁이 주목을 받은 건 지난 2월 2023 NBA 올스타게임 덩크슛 콘테스트였다. 그는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센스 있는 퍼포먼스로 예선을 통과했다. 결선에서도 뛰어난 덩크슛을 보여주며 1, 2차 시기 모두 50점 만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백인선수가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건 1996년 브렌트 배리 이후 맥클렁이 처음이었다.
시즌 종료 후 다시 자유의 몸이 된 맥클렁은 올랜도와 부분 보장 계약을 맺으며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올랜도는 마켈 펄츠, 제일런 석스 등이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을 보여줬다. 따라서 맥클렁이 존재감을 보여준다면 새 시즌 NBA 무대를 누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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