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퍼즐' 엘즈업 "한계 뛰어 넘을 때마다 뿌듯…MAMA 수상하고파" [N인터뷰]③

황미현 기자 2023. 8. 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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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퀸덤퍼즐'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그룹 엘즈업이 "서바이벌을 하며 한계를 뛰어 넘을 때마다 뿌듯했다"고 밝혔다.

'퀸덤퍼즐'은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걸그룹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은 2개월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엘즈업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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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즈업 ⓒ News1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엠넷 '퀸덤퍼즐'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그룹 엘즈업이 "서바이벌을 하며 한계를 뛰어 넘을 때마다 뿌듯했다"고 밝혔다.

'퀸덤퍼즐'은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걸그룹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은 2개월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엘즈업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엘즈업 멤버들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에서 진행된 엘즈업 탄생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종 데뷔조가 된 것에 대한 다양한 소회를 밝혔다.

멤버들은 서바이벌이라는 혹독한 시스템 안에서 자신의 무대를 보여줘야 했다. 이에 대해 예은은 "평소에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과 경쟁해야 해서 부담이 컸다"며 "시청자 분들도 우리 모습을 보고 투표를 하는 시스템이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부담감이 있긴 했다, 그렇지만 한 무대 한 무대 하면서 한계를 뛰어 넘을 때마다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연희는 "서바이벌이다보니까 매 무대마다 결과를 마주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런것이 피할 수만은 없다보니까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들 때도 많았고, 이 무대가 맞는지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팬들이 많이 응원을 해줬는데 팬들의 믿음과 확신이 나에게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엘즈업 ⓒ News1 황미현 기자

멤버들에게 '퀸덤퍼즐'은 어떤 성장 포인트가 됐을까. 휘서는 "나라는 사람이 뭘 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여름은 "춤 말고 노래를 잘 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케이는 "러블리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흑화 캐릭터도 보여줄 수 있고 댄스 본능이 있었는데 춤도 많이 보여줄 수 있어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엘즈업은 향후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함께 한다. 예은은 "그룹에서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다양하게 해보면서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다"며 "개인적인 바람으로서는 오랜 시간 함께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연희는 "개인적으로 엘즈업으로 마마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여름은 "엘즈업으로서 개인으로서도 무언가를 얻어가고 시;싶다"고 덧붙였다.

엘즈업은 팀명에 '당신이 퍼즐한 최상의 일곱 멤버'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추후 음반 발매 및 글로벌 투어,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엘즈업은 9월 중 데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후 올 하반기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공연을 개최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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