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 2골 활약 제카, K리그1 27라운드 최우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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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골잡이 제카가 23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제카는 지난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대전하나시티즌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포항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제카의 멀티 골과 김승대의 쐐기 골에 힘입어 포항이 3-0으로 크게 앞서갔지만 대전 티아고가 후반 35분부터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 기록해 3-3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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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라운드 베스트팀은 강원 이긴 수원FC
![[서울=뉴시스]K리그1 27R MVP 포항 제카. 2023.08.2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8/23/newsis/20230823115559450caan.jpg)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골잡이 제카가 23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제카는 지난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대전하나시티즌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포항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제카는 전반 41분 완델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6분에는 김승대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넣었다.
이날 경기는 2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제카의 멀티 골과 김승대의 쐐기 골에 힘입어 포항이 3-0으로 크게 앞서갔지만 대전 티아고가 후반 35분부터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 기록해 3-3이 됐다. 교체로 들어간 포항 홍윤상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포항이 4-3으로 이겼다.
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FC다. 수원FC는 지난 1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전에서 이승우와 윤빛가람이 연속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했다.
K리그2 27라운드 최우수선수는 전남드래곤즈 하남이다. 하남은 2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김천상무전에서 2골을 넣으며 전남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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