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길다…"이강인 최소 한 달 결장", AG 대표팀도 악재

김건일 기자 2023. 8. 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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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강인이 최소 한 달 가량 전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블루(francebleu)는 23일(한국시간) 이강인의 부상 소식을 다루며 "적어도 9월 중순까지는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파리생제르맹의 중요한 경기를 놓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이번 A매치 두 경기엔 이강인을 볼 수 없게 됐다.

이강인이 다치지 않았다면, 두 경기를 치르고 한국 대표팀 합류를 위해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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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로리앙과 리그앙 개막전에 출전한 이강인. ⓒ연합뉴스/AFP
▲ 지난 13일 로리앙과 리그앙 개막전에 출전한 이강인. ⓒ연합뉴스/EPA
▲ 지난 13일 로리앙과 리그앙 개막전에 출전한 이강인.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강인이 최소 한 달 가량 전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블루(francebleu)는 23일(한국시간) 이강인의 부상 소식을 다루며 "적어도 9월 중순까지는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파리생제르맹의 중요한 경기를 놓칠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에 부상을 입었다. 최소한 다음 A매치 기간이 끝날 때까지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그러면서 "최소 다음 A매치 기간이 끝날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한다"고 설명했다.

▲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이강인 ⓒ곽혜미 기자
이강인의 대표팀 소집을 예고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한국은 다음 달 8일 웨일스,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은 최근 국내 언론들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강인을 소집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이번 A매치 두 경기엔 이강인을 볼 수 없게 됐다.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은 오는 27일 랑스와 리그앙 3라운드에 이어 다음 달 4일 올랭피크 리옹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이 다치지 않았다면, 두 경기를 치르고 한국 대표팀 합류를 위해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 파리생제르맹은 당분간 이강인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연합뉴스/AFP
▲ 파리생제르맹은 당분간 이강인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연합뉴스/로이터

파리생제르맹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다음 달 17일 리그앙 4라운드 니스 원정, 다음 달 24일 리그앙 5라운드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경기로 일정을 이어가는데, 이 두 경기에서도 이강인이 동행하기 어렵게 됐다.

물론 이강인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에 부상이 아니더라도 차출 시점에 따라 니스 원정과 마르세유와 경기엔 빠질 확률이 컸다.

그러나 이달 초 이강인을 소집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려 계획했던 황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게 됐다.

한국은 다음 달 19일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차례로 경기한다.

전력상 16강 진출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다면 27일 F조 2위와 16강전을 벌인다.

▲ 황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이강인의 조기 소집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부상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경우 단판 토너먼트가 열리기 전까지 이강인과 훈련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은 지난달 프리시즌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야 돌아왔다.

개막 두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이번 부상으로 다시 전열에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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