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방에 집어넣고 다니는 TV”… ‘LG 스탠바이미 고’ 북미·유럽 출시

임정환 기자 2023. 8. 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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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7형 화면, 스탠드, 스피커, 배터리 등을 모두 탑재한 여행 가방 형태의 TV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LG 스탠바이미 고(Go)'(사진)를 북미와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TV LG 스탠바이미 고를 이달부터 북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에 차례대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고는 거실이나 침실 등 실내 공간뿐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T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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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스피커·배터리 일체형
영국·프랑스·독일 등 순차출시

LG전자가 27형 화면, 스탠드, 스피커, 배터리 등을 모두 탑재한 여행 가방 형태의 TV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LG 스탠바이미 고(Go)’(사진)를 북미와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오는 9월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23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TV LG 스탠바이미 고를 이달부터 북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에 차례대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고는 거실이나 침실 등 실내 공간뿐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TV다.

출시를 앞두고 해외 매체들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여행 가방에 넣어 다니는 TV는 본 적이 없다”고 평가했다.

독일가전통신전자협회(GFU)는 “이제 TV는 구석을 벗어나 가구로 변화하고 있다”며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상무는 “LG TV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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