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예산에 인천발 KTX 건설, GTX-A 노선 조기개통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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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 KTX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 개통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지역별 민생예산사업 및 현안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총 9번에 걸쳐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며 "인천시는 송도에서 화성으로 연결되는 인천발 KTX 건설, 경기도는 GTX-A 노선 조기 개통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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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 KTX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 개통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내년 22대 총선 국면을 맞아 재정 건전성을 챙기면서도 사회간접자본(SOC)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위축된 경제를 최대한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지역별 민생예산사업 및 현안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총 9번에 걸쳐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며 “인천시는 송도에서 화성으로 연결되는 인천발 KTX 건설, 경기도는 GTX-A 노선 조기 개통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영남권과 관련해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부산), 우주환경실험시설 인프라구축(경남), 도시철도엑스포선 건설(대구) 등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호남권에서는 아시아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사업(광주),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전남) 등을 위한 예산을 추진한다. 충청권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대전), 금강 횡단 교량 타당성 조사비(세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4공구 조기완공(충북), 서산공항 건설(충남)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부모 급여 지원금은 0세의 경우 현재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1세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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