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대법원장 후보, 윤 대통령 친분 논란에 "친한 친구의 친구"

임명현 epismelo@mbc.co.kr 2023. 8. 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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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 소감 밝혀

Q. 후보자 지명 소감은?

"아시다시피 최근에 무너진 사법 신뢰와 재판의 권위를 회복하여 자유와 권리에 봉사하고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바람직한 법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성찰해 보겠습니다. 아직까지 후보자에 불구하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청문 과정과 인준 동의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드리는 것은 주제넘는 말이 되기 때문에 이 정도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사법부 정치화'에 대한 우려 밝혔는데?

"저도 어제 아시다시피 (모친)상 중에서 제가 지명되고, 신문에 보니까 거의 제가 썼던 글에서 나와 있다시피 그 이상 특별히 말씀드릴 것은 없고 재판의 공정과 중립성은 어느 나라든 사법제도의 기본이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네요."

Q.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 논란 입장은?

"그거는 제가 작년에 청문 과정에도 그런 질문을 받았습니다만 제 친한 친구의 친구다 보니까, 그리고 당시에 서울대 법과대학이 160명이었고 고시 공부하는 사람들이 몇 사람 안 되기 때문에 그냥 아는 정도지 직접적인 관계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Q. 압수영장 사전심문제도 등에 대한 입장은?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을 안 해봤기 때문에 차후에 차차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717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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