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대법원장 후보, 윤 대통령 친분 논란에 "친한 친구의 친구"
8월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 소감 밝혀
Q. 후보자 지명 소감은?
"아시다시피 최근에 무너진 사법 신뢰와 재판의 권위를 회복하여 자유와 권리에 봉사하고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바람직한 법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성찰해 보겠습니다. 아직까지 후보자에 불구하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청문 과정과 인준 동의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드리는 것은 주제넘는 말이 되기 때문에 이 정도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사법부 정치화'에 대한 우려 밝혔는데?
"저도 어제 아시다시피 (모친)상 중에서 제가 지명되고, 신문에 보니까 거의 제가 썼던 글에서 나와 있다시피 그 이상 특별히 말씀드릴 것은 없고 재판의 공정과 중립성은 어느 나라든 사법제도의 기본이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네요."
Q.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 논란 입장은?
"그거는 제가 작년에 청문 과정에도 그런 질문을 받았습니다만 제 친한 친구의 친구다 보니까, 그리고 당시에 서울대 법과대학이 160명이었고 고시 공부하는 사람들이 몇 사람 안 되기 때문에 그냥 아는 정도지 직접적인 관계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Q. 압수영장 사전심문제도 등에 대한 입장은?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을 안 해봤기 때문에 차후에 차차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717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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