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분석 실습교육’ 개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약 관련 종사자 및 연구개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 실습교육’을 9월 1일 경과원 바이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과원 바이오센터를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국내 6개 공공 전문 분석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전문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질량분석법 활용한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분석 실습’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특성 분석에 대한 실무 분석기술과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MALDI-TOF MS의 분석 원리와 Pharm & Biopharm 활용 ▷MALDI BioTyper를 활용한 미생물 동정 이론 ▷Intact Protein을 이용한 MS 분석과 Peptide를 활용한 MS/MS ▷Bacteria, Yeast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미생물동정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문교육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첨단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약 관련 기업/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