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산모들 주목…다음 주부터 산후조리비 100만원 신청하세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소득기준 관계 없이 모든 산모에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쌍둥이는 200만 원, 세쌍둥이는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오늘(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산모가 충분한 돌봄을 받으면서 출산 과정에서 겪은 정서적·육체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출생아 1명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9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바우처는 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 건강 회복에 필요한 의약품·한약·건강식품 구매, 산후요가·필라테스·체형관리·탈모관리 등을 포함한 산후 운동 수강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애초에 지원 대상에 포함하려 했던 산후조리원은 제외됐습니다.

올해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서울시에 아이 출생신고를 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서울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맘케어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별도의 서류가 필요 없고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다산콜(☎ 120)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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