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지역축제, 돈벌이 수단되면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산군과 맥주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축제가 돈벌이 수단으로 쓰여선 안된다"는 생각을 밝혔다.
백 대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축제를 통해 다른 지자체에도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며 "축제는 외지인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고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기회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이번 축제에서 더본코리아가 위탁 생산하는 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산군과 맥주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축제가 돈벌이 수단으로 쓰여선 안된다"는 생각을 밝혔다.
백 대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축제를 통해 다른 지자체에도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며 "축제는 외지인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고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기회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읍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상인분들이 축제 기간만큼은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판매하시면 어떨까 부탁하고 있다"며 "이번에 얼마나 참여하실지 모르겠지만 계속 설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돈을 버는 데에 초점을 맞춘 일부 지역축제를 지적한 것이다.
백 대표는 이번 축제에서 더본코리아가 위탁 생산하는 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예산 사과와 영동 포도, 상주 배, 제주 감귤 등을 활용한다. ▲예산 애플리어 ▲제주 감귤오름 ▲상주 꿀배버블 ▲영동 포도버블 등이다.
백 대표는 해당 맥주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 특정 지역이나 위치에 군의 자금을 투입해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를 지을 수 있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해당 브루어리가 자리가 잡혔을 때 정당한 대가를 주고 상표권 등을 넘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