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 챔피언’ 맥클렁, 올랜도와 계약 … 부분 보장

이재승 2023. 8. 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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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2023 슬램덩크 컨테스트 우승자와 함께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맥 맥클렁(가드, 188cm, 84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시즌 중 계약전환 시기가 중요하나 완전 보장 조건이 아닌 만큼, 트레이닝캠프 이전에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맥클렁은 지난 올스타 전야제에 열린 2023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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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2023 슬램덩크 컨테스트 우승자와 함께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맥 맥클렁(가드, 188cm, 84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부분 보장 계약이다. 여느 선수들이 이번에 같은 조건의 계약을 맺은 것과 같은 상황이다. 시즌 중 계약전환 시기가 중요하나 완전 보장 조건이 아닌 만큼, 트레이닝캠프 이전에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올랜도에는 현재 투웨이딜을 제외하고 15명의 선수가 모두 들어차 있다. 여기에 맥클렁을 불러들였다. 캠프에 앞서 여러 선수들을 불러들여 다른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를 앉히고자 함이다. 혹은 여의치 않다면 해당 선수를 G-리그로 내려보내거나 투웨이계약을 통해 좀 더 폭넓게 선수단을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봐야 한다.
 

맥클렁은 지난 올스타 전야제에 열린 2023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대회에서 단연 손꼽힐 만한 덩크를 여러 차례 성공했다. 잭 라빈(시카고)와 애런 고든(덴버)의 맞대결 이후, 다시금 덩크 대회를 살리는데 일조했다. 예선에서 1위로 통과한 그는 결승에서 두 번의 만점을 받아내며 정상을 밟았다.
 

그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두 경기에 나섰다. 시즌 전에 필라델피아에서 방출이 됐으나, 이후 필라델피아 산하 G-리그팀인 델라웨어 블루코츠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 막판에 투웨이딜을 체결해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았으며, NBA에서 두 경기를 뛰기도 했다. 그는 경기당 20.5분 동안 12.5점(.450 .364 .600) 5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리그에서는 31경기에 출전했다. 평균 26.8분을 소화하며 19.8점(.548 .474 .823) 2.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G-리그에서는 충분히 주요 전력으로 경쟁력을 보였다. 그러나 빅리그에서 얼마나 조력자로 나서거나 주요 전력의 쉬는 시간을 메울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지난 시즌에 투웨이딜에 이어 이번에 NBA에서 계약을 따낸 만큼, 좀 더 도약할 여지를 마련했다.
 

한편,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에 NBA에 진출했다. 2021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그는 LA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그러나 시즌 전에 방출을 당했으며, 시즌 중에 시카고 불스와 10일 계약을 맺었다. 시카고 산하 윈디시티 불스에서 뛰었으며, 시즌 막판에 레이커스와 투웨이딜을 맺었다. 지난 여름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계약하기도 했으나 살아남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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