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기 노동자·청년 창업인 위한 공공임대주택 70호 공급

백도인 2023. 8.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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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중소기업 노동자와 청년 창업인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70가구를 2026년까지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국비 47억원 등 총 168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임대주택은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팔복동 일원에 건립되며 창업 지원 주택 24가구, 중기 노동자 지원 주택 46가구 등 2가지 형태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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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중소기업 노동자와 청년 창업인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70가구를 2026년까지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국비 47억원 등 총 168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임대주택은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팔복동 일원에 건립되며 창업 지원 주택 24가구, 중기 노동자 지원 주택 46가구 등 2가지 형태로 공급된다.

임대료는 입주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에서 책정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사업자 공모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희곤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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