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시니어 배드민턴대회' 내달 9일 전주서 개막…43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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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2023 전주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화산체육관과 덕진배드민턴장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은퇴 선수를 비롯한 35세 이상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배드민턴 종목의 최고등급 시니어대회다.
황권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배드민턴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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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3 전주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화산체육관과 덕진배드민턴장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은퇴 선수를 비롯한 35세 이상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배드민턴 종목의 최고등급 시니어대회다.
올해는 43개국에서 3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35세 이상부터 80세 이상까지를 5세 단위로 나눈 뒤 남성 단식 및 복식, 여성 단식 및 복식, 혼성 복식 등으로 구분해 치른다.
전주시는 대회 기간에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지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등 전주의 멋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권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배드민턴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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