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간판' 우상혁, 세계선수권 2연속 金 실패...다이아몬드리그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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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세계선수권 메달 도전에 2연속 실패하며 다음을 기약한다.
23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나선 우상혁은 2m29의 기록으로 최종 6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 금메달 도전 실패를 뒤로하고 우상혁은 오는 9월 1일부터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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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육상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세계선수권 메달 도전에 2연속 실패하며 다음을 기약한다.
23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나선 우상혁은 2m29의 기록으로 최종 6위에 올랐다.
이 날 우상혁은 2m20, 2m25, 2m29를 차례대로 1차 시기에 모두 성공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2m33의 장벽이 우상혁을 가로막았다.
최대 라이벌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주본 해리슨(미국) 등은 모두 2m33을 넘었다.
이에 우상혁은 바를 높여 2m36에 도전했지만 1,2차 시기 모두 아쉽게 실패했다.
우승은 2m36을 1차 시기에 넘은 탬베리가, 은메달은 해리슨이 차지했다.
우상혁은 지난 해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기세를 끌어올려 이번 부다페스트에서는 금메달을 정조준했지만 입상에 실패했다.
세계선수권 금메달 도전 실패를 뒤로하고 우상혁은 오는 9월 1일부터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우상혁의 다이아몬드리그 포인트는 14점으로, 9월 대회에서 승점 5점을 추가하면 파이널 진출권을 얻는다.
다이아몬드리그는 각 대회 1~8위에게 역순으로 8~1점을 배분한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총점 상위 6명이 파이널에 나서며 올해 파이널 대회는 미국 유진에서 9월 16~17일에 걸쳐 열린다.
다이아몬드리그를 마치면 10월 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선이 그를 기다린다.
만일 우상혁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한국 육상은 21년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우승을 기록한다. 직전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01년 부산 대회에서 이진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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